바나나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인데

희안하게 별이는 바나나를 잘 먹지 않아요

그런 별이에게 바나나를 먹이기 위한 방법으로

함께 만들어 본 바나나 튀김!!

 

 

 

별이에게 바나나를 튀겨보자고 했어요

평소에는 먹지도 않던 별이가 왠일로 바나나를 먹겠다네요~~ 오오오~

 

한 손에는 바나나를 들고 먹고 있고,

다른 손으로 바나나를 자르려고 하니 완전 희안한 포즈로-

 

지금 바나나를 자르고 있는 칼은 키위 자르는 칼이에요

위험하지 않아서 바나나처럼 무른 과일을 직접 자르라고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

 

 

이제 튀김가루에 골고루 묻혀줍니다

"엄마, 바나나가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었어요"

아주 재밌어합니다

이번에는 달걀속으로 풍덩~

사진이 좀 흔들렸네요

달걀속에 넣으라니까 반대로 달걀물을 바나나 위에 뿌리고 있어요

노랑비가 내립니다~♪

노래까지 만들어 부르면서요

달걀 옷을 입힌 바나나를 빵가루속에 굴려주면 끝이에요!!

오랫만에 별이와 하는 요리인데

정말 재밌어 하더라고요

앞으로 종종 함께 해야지-

빵가루 때문에 정말 바삭 바삭 맛있게 튀겨졌어요

바삭한 겉과는 달리 안에는 바나나가 아주 촉촉하게 녹아 있어요

바나나는 불에 익히면 더 달아지나봐요

정말 엄청 달더라고요~

간식으로 그냥 먹기보다는

맵거나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 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



완전 별미죠 뭐 ^^

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요리,

바나나 튀김!!!

아이와 함께 해보세요~